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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흡입수술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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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 제 몸을 결코 보고 싶지는 않지만, 과거(?)는 과거일 뿐. 용기를 내어서 사진을 첨부하였습니다. 수술 바로 전날, 수술 2주후, 수술 2개월 후. 뱃살과 팔뚝살이 두툼한것은 아이를 두명이나 낳았기 때문이고, 엉덩이와 허벅지가 큰 것은 유전적인 탓이고, 전체적으로 울퉁불퉁한것은 삶이 녹록치 않은 탓이라고. 애써 모든 원인을 외부로 돌린채 제 자신을 돌보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어느날 샤워후 제 모습을 보는데 끔찍하기 그지 없더군요. 그동안 보고 싶은 것만 보려고 했기에 미처 제 실상을 알지 못했던 탓입니다. 그 길로 성형외과를 검색하였습니다. 아시다시피 너무나 많은 성형외과, 너무나 무분별한 광고글. 내 인생의 첫 성형을 결심하시까지 40여년이 걸렸는데, 나머지 내 인생을 맡길 성형외과를 고르는 건 정말이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남편이 그러더군요. 광고가 넘쳐나는 곳, 이름이 불명확한 곳, 무조건 싸게를 연발하는 곳만 피하자. 그래서 어렵게 선택한 곳이 최용준성형외과입니다. 우선 네이밍에서 원장님이 자신있게 이름을 내 건것과, 사이트 방문했을때 원장님 사진을 보니 너무 선한 인상이어서 그냥 마음이 갔습니다. 비용이 드는 것이니만큼 남편의 동조와 원장선생님과의 충분한 상담. 무엇보다 리얼한 저의 사진을 보고는 바로 결심을 하였습니다. 직원분들이 조금 딱딱한 감이 들긴 했습니다. 묻고 싶은게 많은데 그냥 따라만 오라고 하니 그저 따라갈수밖에요. 그러나 2개월이 지난 지금, 오롯히 병원만 믿고 따라만 가면~ 그것이 가장 바르고 옳은 길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완벽한 몸매는 아닙니다. 그래도 제 인생에서 (중학교 졸업이후) 처음으로 XS 바지를 입게 되었습니다. 놀라지 마세요. 허리는 22.5 인치입니다. 이젠 홈쇼핑에서 파는 옷은 어느것 하나 제 몸에 맞는게 없어서 돈을 더 들여서 백화점으로 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삶이 너무 즐겁습니다. 아직 늘어져있는 살들과 더운 압박복으로 이 여름을 헤쳐나가야 하기에 한숨부터 나오지만, 한숨이 아니라 다짐을 하는 큰 숨으로 받아들이고 47kg이 되는 그때까지!!! 나 스스로 모델몸매라 자신할 수 있는 그때까지 오롯히 원장선생님만 믿고 갈 예정입니다. 서로에 대한 믿음은 한치 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제 글 솜씨 좋지 않지만 선생님을 믿고 따른 이 결과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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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우아하신 **님. 먼저 아름다운 몸매로의 변신을 축하드립니다. 항상 밝은 모습으로 내원하시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기본틀이 좋으신데다 저희 가이드라인을 잘 따라와주셔서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앞으로의 삶에 큰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저희 병원에 대해 칭찬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진도 올려주시고 수술 후 느낀 기쁨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다음 내원하실때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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