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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가슴수술 3개월이 눈앞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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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정말 이곳에서 수술후기 매일밤 읽어보며 잠들고 했던날이 엊그제같은데 ㅋ 벌써 가슴수술한지 3개월이 코앞에 다가왔네요..어린애기도 있었고 시간을 내기 힘든상황이라 고민또고민 했습니다. 하지만 40대이상인 분들도 하시는걸 보고 한살이라도 더 젊을때 하는게 낫겠다싶어서 결정을 내렸지요.. 인자하고 편안한 미소로 늘 맞이해주신 원장님과 꼼꼼하게 설명잘해주신 실장(호칭이 맞는지모르겠네요)언니와 친절한 간호사언니들까지..편한맘으로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덜덜 떨리던것도 잠시 마취가 되었고 깨어보니 회복실..엄청난 고통일꺼라 생각을 했었는데 왠걸..다행이 참을만했습니다 오히려 정말 마취땜에 목이 더 아프고 불편했어요.. 붕대를 감고있었지만 봉긋하게 올라온 가슴을 보니 내심 흐뭇했지요 ㅎㅎ 하지만 집에와서 그날 저녁부터 담날이 밝을때까지가 가장 힘들었어요 물한모금 제대로 먹지못해 목도 따갑고 욱신욱신 통증이 몰려왔지요 하지만 딱 3일정도 지나니 정말 몰라보게 회복이빨랐고 5일째는 애기목욕까지 직접 시킬정도였어요^^ 근데 사전에 상담할때 텍스춰로하면 실밥푼뒤엔 쭉 올필요없다고 하셨는데 일주일에 두세번씩 그뒤엔 일주일에 한번씩 이런식으로 넘 자주 오라하셔서 남편눈치도 마니보이고 왜 진작 자세히 말씀안해주셨나 속으로 섭섭하기까지했지만 생각해보니 그만큼 관리를 철저히 해주신다는거니까 오히려 더 믿음이 가더라구요 ..원래 수술보다 관리가 더 중요하다잖아요 ^^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얘기지만 소독하러갈때 원장님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찬송가 ㅋ저두 기독교인지라 왠지 맘이 더 편했어요 ㅎㅎ 참 참고로 저는 짝짝이가슴이라 왼쪽 250.오른쪽 222로 해서 지금 75B입어요 원래 A컵도 남았거든요ㅜ 근데 붓기가라않고나니 쪼금만 더크게해도 괜찮았겠단 생각도 들어요 ㅋ 욕심이겠죠 ? 아무튼 아직 촉감은 그닥 좋진않지만 시간이지날수록 마니 부드러워지겠죠 더운날씨에 움츠리지않고 자신있게 다닌답니다 ^^ 원장님께 감사하단말 꼭 전하고싶네요 애기낳고 수유로인해 여자로써 자신감을 마니잃었었는데 아가씨때처럼 당당하게 다닐수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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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님. 너무 아름다운 가슴을 가지시게 된걸 축하드립니다. 얼굴 뿐 아니라 마음씨도 참 예쁘시군요. 수술전후 생각과 느낌에 대해 자세하게 기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희 병원 직원들에 대해 칭찬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의 삶에도 항상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다음 내원하실때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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