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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확대수술 4주차 수술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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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의 수술소식을 듣고 가끔씩 호기심 가득함으로 이곳 홈피를 둘러보곤 했던 제가 이렇게 수술후기를 쓰게 될 줄은 몰랐어요. 그도 그럴것이 제 나이 40대 중반.. 적지않은 나이탓에 저 자신조차 수술여부에 대한 확신이 없었거든요. 하지만 남편의 긍정적인 응원에 힘입어 상담받고 곧이어 수술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 내원하던 날.. 이미 홈페이지를 통해 제 나름대로 원장님에 대한 일방적인(?) 신뢰를 쌓은 터라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었습니다. 세 아이를 모유수유했으니 제 가슴은 너무나 안쓰러웠던 상황ㅠㅠ 가슴확대와 더불어 유두축소,부유방제거 시술까지 받기로 했습니다. 자연스러운 가슴을 원했던 저는(키161cm.몸무게 50kg) 원장님께서 추천해주신 물방울 텍스쳐 245cc,255cc 사이즈의 보형물을 선택했고 가슴밑선절개로 수술하기로 했어요. 수술당일.. 제가 좀 일찍 도착해서 병원엔 도우미 아주머니 혼자 계셨는데 청소하시느라 분주한 가운데서도 친절하게 대해주셨어요. 편안한 마음 가지려고 저 자신을 다독이고 있었는데 수술을 앞둔 제 불안함을 눈치채셨을까요? 아주머니께서 건네주신 몇 마디.. '원장님 경험 많으시고 특히 가슴수술에 관해서라면 권위자시라며 수술은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 편안한 마음가지라'는 말씀에 긴장을 가라앉힐 수 있었답니다. 수술을 위한 기본 준비후 수술대 위에서 처음 마주한 마취과선생님. 연륜이 묻어나는 외모에 이것저것 굉장히 꼼꼼하게 체크하시는 모습에 또 한번 안도하며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려 시작한 기도가 채 끝나기도 전에 스르르 마취... 회복실에서 절 깨우는 간호사선생님의 낭랑한 목소리가 들려오고 마취가스 배출을 돕기위해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뱉는 호흡을 반복. 잘한다는 칭찬에 더욱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나네요.^^ 수술후 통증은 가슴이 조여오는 듯한 묵직함이 느껴지는데 생각보다 가벼워서 충분히 견딜만 했어요. 수술은 아주 잘 되었다는 원장님의 말씀을 듣고 기쁜 마음으로 퇴원후 가족들 저녁식사도 천천히 준비해가며 조금은 느리고 조심스럽지만 여느때와 다름없는 하루를 보냈답니다. 수술 다음날.. 가까운 곳 외출을 다녀와보니 운전도 가능하겠기에 오후에 병원에 들릴때는 직접 운전해서 다녀왔어요. (전 집이 타지역이라 한시간 가량 소요되는 거리지만 천천히 조심해서 다녀왔답니다.) 수술후 두번째 내원..그 이후의 날들.. 그렇게 빠르게 흐르던 시간들이 수술이후에는 왜 이렇게 더디게 지나가는 것처럼 여겨지는지..^^; 병원가는 날만 기다리며 지내는것 같아요..^^; 지금까진 일주일에 세번..두번..내원하면서 피통제거,윗밴드착용,실밥제거,보정브라착용 등 일련의 과정들을 거쳤구요. 저는 수술경과도 좋고 회복도 너무 빠른것 같아 정말 감사하며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원장님께서 수술을 잘 해주셔서 이런 좋은 결과가 있지않나싶어요. 수술이후 과정에 관해서 꼼꼼하게 쓰고 싶지만 개인차도 있을테고 두서없이 글만 길어질거 같아 생략할께요.. 언제나 자상하시면서 꼼꼼한 원장님의 진료를 받고 나면 혹시나 생길지모를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도 씻겨나가는 것 같아요 이제 겨우 한달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그 사이 많이 회복된걸 느낍니다. 가슴의 붓기도 많이 빠졌고 통증도 거의 사라졌어요. 제가 흉곽이 좁아서인지 사이즈는 생각했던 것보다 좀 큰 것 같은데 조금씩 적응 중입니다. 그리고 양쪽 가슴 크기가 달랐는데 수술이후 거의 똑같아졌어요. 모양도 이전과는 비교할수 없으리만큼 예뻐져서 오히려 너무 당황스러울 정도구요..^^ 겨울방학이라 그런지 환자들이 많지만 항상 웃음띄우고 계신 실장님과 간호사선생님들 내원할때마다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존경해마지않는 원장님.. 진료받기전 진료실 베드에 누워 대기할때면 환자들이 기다릴까봐 뛰다시피 분주히 발걸음을 옮기시는 원장님 발자국 소리가 들립니다. 따스한 마음이 전해지는 감동의 순간이죠..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에도(11개월정도..많이 남았네요.^^:) 잘 따르겠습니다. 원장님과 간호사선생님들 그 외 모든 직원분들께서도 건강하셔서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을 오래도록 뵙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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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님. 행복을 드리는 최용준 성형외과입니다. 늘 기품있는 모습으로 내원하시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먼저 너무 아름다운 가슴을 가지시게 된걸 축하드립니다. 수술전 느낌, 수술진행상황, 수술후 회복과정에 이르기까지 이렇게 자세하게 기술하여 주시니 그 세심함과 따스한 마음씨에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의 삶에도 큰 기쁨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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