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로써 가슴확대수술한지 2달 조금지났네요. 이 좋은 것을 왜 지금에야 햇나 싶습니다ㅋ 몇 년동안 가슴 콤플렉스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들었엇는데 지금은 그 고통이 언제 잇었나 싶어요. 인간은 망각에 동물이라더니 참, 그만큼 결과에 만족스럽고 행복합니다. 이번 가슴확대술을 통해서 성형에 대한 시각이 바뀌게 되었고, 여자로써의 자신감도 얻었습니다. 혹시나 저처럼 가슴확대수술을 망설이시는 분들이 잇을것 같아서 상담과정, 수술, 수술후 에 대해서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170cm/ 58-60kg/겨드랑이절개로 270cc 뭐든 직접알아봐야 마음이 편해서 가슴확대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아보고 다녔어요.온라인으로는 카페, 수술후기에서 정보를 얻거나, 뉴스자료 등을 통해서 알아보고, 광고를 통해 서울에서 가슴확대 잘한다는곳은 다 알아보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는 지인을 통해서 굳이 서울까지 가서 할필요있냐며 대구에 가슴확대전문의 최용준원장님을 찾아가보라고 하더라구요. 어머니와 함께 8월16일날 상담받으러 갔습니다. 너무 부끄럽고 떨렸지만 이상하게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안내데스크에서 진료예약을 하는동안 실장님께서 친절하게 가슴확대수술에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실제 보형물 (코젤,식염수)의 촉감도 만져보고, 각각의 보형물의 장단점, 그리고 사후관리까지.. 궁금한건 그 자리에서 다 물어봤던것 같아요. 그리고 제 차례가 되어서 본격적으로? 상담에 들어갔어요. 부드러운 외모와 달리 원장님의 카리스마를 보앗습니다. 어찌나 예리하시고 섬세하신지.. 필요없는 말 다 생략하고 제가 원하는것 을 꿰뚫어 보시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렇게 긴장이 풀려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제일중요한 제 몸에 맞는 보형물, 보형물사이즈, 절개방법, 전체적인 조화 를 위해서 상의탈의를 한뒤 이것저것 꼼꼼히 체크해 주셨습니다. 저는 적당한 크기의 가슴사이즈를 원했기 때문에 제 키와 신체사이즈를 고려해서 270cc를 택했고 굳이 들지않으면 보이지않는 겨드랑이절개로 결정했습니다. 수술흉터자국에 대해서는 어느 부위로 절개를 하든 조금씩은 흉터가 남기 때문에 가슴밑선, 유륜 의 직접적으로 보이는부분은 피하고 싶엇습니다. 또한 최용준원장님께서는 내시경을 통해서 수술하시기 때문에 절개부위가 짧다는것이 맘에들었습니다. 이렇게 보형물, 보형물사이즈, 절개부위 까지정한뒤 그전에 내과검사(피검사,심전도,소변검사등)를 받고 결과를 통해서 수술날짜를 잡았습니다.상담받고 일주일뒤인 23일날 수술을 하게되었습니다. (아, 수술전날 공복시간에 대한말씀도 해주십니다.) 마취에서 깨어나 잠깐은 아팠어요. 가슴에 압박붕대가 감겨져잇고 가슴이 답답하고 목이말랏어요. 수술후 하루동안은 아무것도 먹을수가 없어서 거즈에 물을 묻힌후 입에 물고 있엇어요. 그렇게 몇시간동안 회복실에 누어잇다가 당일날 퇴원했습니다. 그후 몇 차례 병원에 방문해서 중간점검도하고 (피통제거, 압박붕대에서 보정브라로 교체, 실밥제거, 구형구축예방약복용) 지금까지 마사지를 받고있는 상태입니다. 병원에서 매주 1회 관리를 꾸준히 받고있고 개인적으로 하루에 3~6회 정도 시간정해놓고 마사지합니다. 확실히 하루에 한번 몰아서 30분 마사지 하는것보다 5시간 간격으로 조금을 하더라도 여러번 나눠서 마사지를 하니까 확실히 촉감이 좋아지는걸 느껴요. (마사지를 하는이유가 가슴방을 넓히기 위해서 하는데, 공간확보가되면 보형물의 움직임이 자유로워서 모양도 더 자연스럽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매일 마사지를 열심히한뒤 병원에가면 원장님과 실장님께서 칭찬을 해주십니다ㅋ 열심히 마사지하신분은 만져보면 안다고 하셨어요. 그만큼 촉감이 좋아요.어머니도 깜짝놀라십니다ㅋ 말안하면 모르겠다고 두모녀는 아직도 감동중입니다. 후회없는 선택이라며! 앞으로 열심히 관리해주는 일만 남앗네요 ^^ 마사지 받으러가는길이 즐거워요. 원장님,실장님,간호사언니 모두 감사드려요. 항상 웃는 얼굴로 나옵니다.병원에서 뵙겟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