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선생님~^^ 작년, 유두모양 때문에 축소수술을 했던 사람입니다.ㅎ 왼쪽 유두 모양이 매끄럽지 못하고 갈라져 있었어요. 언제부터 그랬는지 기억조차 없이 늘 콤플렉스로 살아왔죠..ㅜ 가슴 크기가 작은 거보다 기형처럼 생긴 유두의 모양 때문에 더 좌절했었어요. 딸의 그런 모습을 모르고 계셨던 엄마도 뒤늦게 알고 얼마나 놀라고 걱정을 하시던지.. 왜 난 이런 모습일까..하고 울기도 하고 많이 속상했었거든요. 그러다가 혹시나 하고 인터넷을 뒤지던 중.. 수술이 가능한지 알아봤는데 어떤 곳은 힘들 것 같다고 하더군요; 서울이나 부산으로 가서 해야겠다고 맘 먹고 마지막으로 한 군데 더 문의 해보기로 한 곳이 바로 최용준 성형외과였어요~ 대구에는 할 수 있는 곳이 없구나...포기하고 있을 때 찾은거죠^^ 수술이라는 것을 처음 해 본지라 겁도 나고 ..그것도 감각이 예민한 가슴이라 더욱 걱정이 컸습니다. 수술대 위에서 선생님을 믿자..괜찮다며 스스로에게 얼마나 자기최면을 걸었는지 몰라요.ㅋ 무서웠거든요...잘못될까봐 걱정도 되고. 수술 후 얼마지나니까 유두 감각도 돌아오고 모양도 자리잡혔습니다. 정말 친절한 상담직원 분과..무엇보다 이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게 해 줄 선생님의 믿음이 컸어요. 차분하게 설명 다 해주시고 의지할 수 있었던 선생님의 도움이 컸어요. 전 개인적으로 병원도 친절하고 믿음이 가는 곳만 갑니다....ㅋ 환자의 상처와 믿음을 치료를 위한 진심이 아닌 상술로만 대하는 곳은 절대 가지도 믿고 저를 맡기지도 않죠. 선생님한테는 그런 값싼 상술을 입에 달고 있는 의사가 아니라 더욱 믿고 수술 할 수 있었어요. 덕분에 이젠 사우나도 자신 있게 가고..작년 12월 결혼도 했답니다.^^ 혹시나 말 못할 콤플렉스를 갖고계시거나 어느 병원을 가야할지 주저하시는 분들은 꼭 선생님을 찾아 가보세요~ 많은 도움 주실껍니다. 뒤늦게...인사 드려서 죄송해요, 선생님..ㅜ 오랫동안 끌어안고 있던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